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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view

제대로 된(?) 첫 연봉 협상을 돌아보며 제목은 "제대로 된" 이라고 칭하긴 했지만, 제대로 된의 기준이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보니 정의가 쉽지 않다. 근로자의 입장에서 "제대로 된" 은 무엇일까 ? 이 기준도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게 다르기에 조금씩 다를 것 같다. 1. 1년 동안의 나의 기여를 인정해주었는가 ? 2. 인상률이 만족스러운가 ? 3. 1과 2 모두.. ? (이게 정답인 듯) 일단 이번 회사에서의 내가 제대로 되었다고 느꼈던 부분은 나의 실적에 대한 평가가 전 직장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진 부분과 구성원들에게 진심을 다해 대해준 점 이다. 후자는 사탕발림 일 수도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(나도 집에 와서는 잠시 그렇게 생각했지만..) 그만큼도 안해주는 회사는 겪은 것과 들은 것을 합쳐보면 꽤 많은 것 같다. 그리고 진심을 다했다고 생각할 .. 더보기
2022년엔 어땠나? 회고는 매년 했지만 혼자 공상하거나, 가볍게 노트 필기, 엄마한테 자랑하며 말하기 ㅋㅋ 정도 였던 것 같아서 이번 년도 부터는 조그마한 회고도 블로그에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. 한 해를 돌아보니 이런 일들이 있었다. 일과 공부 관련해서 가장 임팩트 있었던 사건 퇴사 후 이직 공개적인 발표 학부 졸업 일상적인 변화 중 기억 남는 것 이사 영어 회화 1. 퇴사 후 이직 연초에는 전 직장에 사직서를 냈고, 새로운 회사에 도전했다. 놀라운 수치 중 하나는 이직을 위해 내가 이력서를 75개나 넣은 것이다. 아마 저때는 조금 또라이였던 것 같다. 지금 다시 하라면 할 수 있을까 싶다. 그 때는 이직을 하겠다는 열망과 이왕이면 많은 면접을 봐야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이력서를 찌라시 돌리듯 돌렸다. 극한으로 밀어넣는 .. 더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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